조수미, 미국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콘서트

김윤수 기자 승인 2023.08.10 15:11 | 최종 수정 2023.09.20 11:0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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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미국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콘서트

[더리더스타임즈 김윤수 기자]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허브스트 시어터에서 지난 6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현지 시각) 밝혔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 조수미는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첸코,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와 같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조수미는 가곡과 주요 유명 아리아 등을 열창하며 900석을 가득 메운 현지 교민 등 관객들로부터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조수미는 지난 3일 주 시애틀총영사관 후원으로 시애틀 베나로야 홀 테이퍼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를 했다. 오는 11일에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가서는 LA 문화원의 후원으로 월트디즈니 홀에서 공연한다. 총영사관 측은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과 한인의 미국 이민 1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특별하게 조수미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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