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Brewer, 미국 인권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다
조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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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10:43 | 최종 수정 2024.08.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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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Brewer, 인권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다
Cat Brewer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남부 네바다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화 제작자이자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의 옹호자로 활동하고 있다.
Cat Brewer는 청각 장애인들이 음악과 문화를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그녀가 10년 전 처음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했으며, 여러 유명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되었다. Brewer는 "처음에는 마이클 프론티라는 음악가와 인터뷰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켈리 클락슨, 아웃캐스트의 안드레 3000, 래퍼 와카 플로카, DJ 후키드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Cat Brewer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유명 인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프로젝트와 영화의 내용을 설명할 기회가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인터뷰에 참여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자들과의 협조가 필요했고, 이는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안드레 3000과의 인터뷰는 매우 긴장되었지만, 그의 친절함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라고 Brewer는 설명했다.
Cat Brewer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14년, 가수 개빈 드그로우의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수어 통역사를 보게 되었고, 청각 장애인들도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제작의 도전과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와의 인터뷰
Q: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어릴 때부터 콘서트를 좋아했습니다. 2014년, 가수 개빈 드그로우의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수어 통역사를 보게 되었고, 청각 장애인들도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청각 장애인들이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카메라 장비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 음악 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는 것까지 많은 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으로 일하며 얻은 수입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Q: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와의 인터뷰에서 배운 점이 있나요?
A: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는 종종 분리되었으며, 흑인 청각 장애인들은 백인 청각 장애인들과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장애인 권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Cat Brewer는 한국의 청각 장애인 관객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의 장애인 권리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미국의 장애인법(ADA)처럼 한국에서도 청각 장애인을 위한 권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영화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 장애인들이 더 많은 문화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Cat Brewer는 "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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