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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칼럼> 푸바오에 대한 단상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는 날 내린 비만큼이나 배웅 나온 인파의 눈물이 있었다. 이에 단순한 판다곰 한마리에 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왜 통곡까지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조롱까지 이어졌다.내향형을 지향하는 한국문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사용되지 말아야할 속담 중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속담이다. 아무
김준용 기자
2024.04.08 19:23
오피니언
<홍지영칼럼> 아이티에 기적을. .
아이티가 폭동과 폭력 그리고 오래된 가난으로 신음하고 있다. 게다가 2024년 일어난 작금의 사태는 오리무중으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 지 모를 지경이다. 아이티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이러한 내용들이 전부다: 지진이 크게 났었고,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나라. 최근에 더해지는 뉴스들은 저 나라에 희망이 있을까
김윤수 기자
2024.04.03 16:21
오피니언
[최송목 칼럼] 고수는 번쩍거리는 칼을 사용하지않는다
고수는 번쩍거리는 칼을 쓰지 않는다.진정한 승리는 지혜롭다는 명성도, 용감하다는 공도 드러내지 않는다’ 善戰者之勝也 無智名無勇攻(선전자지승야, 무지명무용공) 손자병법의 군형편(軍形)에 나오는 말입니다. 통상 사람들은 성공가도에 들어서면 자기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자기의 지혜, 용기 등에 대한
김윤수 기자
2024.03.29 09:55
오피니언
<김태흥 칼럼> 쌍용자동차와 디자인 확증편향
꼰대문화를 뇌과학과 진화심리학으로 설명하는 내용을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바 있다. 또한 꼰대 문화 나이갈등/존댓말/서열중독/확증편향 등의 구체적인 근본 원인과 세계적인 기업 인텔과 LG전자등이 어떻게 꼰대 문화에 빠졌으며 그것 때문에 어떻게 위기에 봉착 했는지 알아 보았다. 지금은 KG그룹으로 인수되어 KG모빌리티가 되었
권영수 기자
2024.02.21 11:12
오피니언
[조병철 칼럼] ‘우리모두는 제4차혁명시대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
필자는 당사에서 발행하는 글로벌일간지신문 더리더스타임즈의 발행인이기도 하지만 창업지원관련플랫폼 ‘오피스조이’란 브랜드를 비롯 몇가지 브랜드로 10여년간 치열한 산업현장에서 활동중인 사람이기도하다 제4차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그에 관련된 수많은 단어들인 AI인공지능을 비롯 비트코인,3D프린팅,메타버스,드론,자율주행,클라우드
김준용 기자
2024.01.17 00:05
오피니언
<김태흥칼럼>LG전자의 스마트폰 철수는 확증편향의 꼰대문화
꼰대문화를 뇌과학과 진화심리학으로 설명하는 내용을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바 있다. 또한 꼰대 문화 나이갈등/존댓말/서열중독/확증편향 등의 구체적인 근본 원인과 세계적인 기업 인텔이 어떻게 꼰대 문화에 빠졌으며 그것 때문에 어떻게 위기에 봉착 했는지 알아 보았다. 아무리 혁신적이고 잘나가던 인텔도 확증 편향에 빠질 때 꼰대
김태흥
2024.01.16 21:09
오피니언
<김태흥칼럼> 인텔이 꼰대기업이 될때
꼰대문화를 뇌과학과 진화심리학으로 설명하는 내용을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바 있다. 또한 꼰대 문화 나이갈등/존댓말/서열중독/확증편향 등의 구체적인 근본 원인을 다루었다. 이번호에는 세계적인 기업 인텔이 어떻게 꼰대 문화에 빠졌으며 그것 때문에 어떻게 위기에 봉착 했는지 알아 본다.. 기업이 확증 편향에 빠질 때 아무리
김태흥
2024.01.01 19:46
오피니언
<김태흥칼럼> 확증편향
“내가 해봐서 아는데” “이건 이렇게 될거야” 꼰대들이 하는 전형적인 멘트이다. 자신의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아랫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이다. 과거의 경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하던 대로 그저 익숙한 것이 좋은 것이고 새로운 시도를 귀찮아 한다. 그리고 그것이 가치 기준이 되어 버린다. 전형적인 확증 편향이다. 여
김태흥
2023.12.19 19:02
오피니언
<김태흥칼럼> 서열중독과 뇌과학
직장에서 말도 안되는 일을 강요 받거나 아랫사람을 무시하고 하찮은 물건 취급을 하는 상사, 자기 주장만 하며 남의 말에 귀를 막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의 병이 깊어 지기도 한다. 그것이 개인간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조직과 직장 전체가 병들고 심지어 기업이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그 갈등의 중심에 꼰대문화가 있다는 내
김태흥
2023.12.19 18:48
오피니언
<김태흥칼럼> 갈등의시작
살다 보면 이러다 미쳐버리겠다는 때가 가끔씩은 있다. 직장에서 또는 인간 관계에서 고통을 당할 때가 있다. 귀인을 만나지는 못 할지 언정 악인을 만날 때도 있고 또는 서로의 입장 차이나 이해 관계 때문에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널 때도 있다. 직장에서 말도 안되는 일을 강요 받거나 아랫사람을 무시하고 하찮은 물건 취급을
김태흥
2023.11.19 22:36
오피니언
<서용구칼럼> 시장변화와 지속성장
AI 기술과 4차산업혁명 테크놀로지가 세상을 급변화 시키는 가운데 동시에 지구 온난화, 저출산 고령화, 미중 갈등, 지역분쟁과 같은 거시환경 요인들이 심각해지면서 미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최근 2년간 세상의 변화는 IMF 경제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충격을 우리에게 안겨주고 있는 듯하다. 소
서용구
2023.11.04 21:01
오피니언
<미선 칼럼> 평화의 상태란 마비가 아니라 시너지다!
지금 우리 시대의 몸삶은 안녕한가? 현대 철학자 화이트헤드(A. N. Whitehead)는 활력 있는 문명의 진보를 위해선 진리(Truth), 아름다움(Beauty), 모험(Adventure), 예술(Art)과 함께 마지막으로 평화(Peace)를 추구할 것을 손꼽았었다. 흔히 라고 하면 아무런 대립 충돌이 없는 평탄한
정강길
2023.10.05 21:03
오피니언
<차원용 칼럼> 인공지능 2.0에서 3.0으로 가는 길
차원용 공학박사 아스팩미래기술 경영연구소 대표 음성을 인식하는 AI 서비스는 알렉사를 탑재 한 아마존의 에코, 애플의 시리, 그리고 구 글 홈 또는 어시스턴트 등인 데 개인 음성 인식율 이 낮고 개인 맞춤식 서비스가 안되 어 고객들 이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생성형 AI 는 사용 자와 대화형식으로
차원용
2023.10.05 10:31
오피니언
비행기가 없다면 낙하산은 필요 없는 물건이다
미식가 모임의 간부와 식사를 한 적이 있다. "회장님! 먹다가 맛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예를 들어 음식이 짜다면?" 호기심에 던진 말이다. "짜면 물 타서 먹고 싱거우면 소금을 치면 되지요" 너무나 당연한 듯 천연덕스럽게 내뱉는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무릎을 쳤다. "긍정이란 바로 이런 거구나" 긍정이란 쭈뼛쭈뼛 의심
최송목 논설위원
2023.09.27 13:59
오피니언
[최송목 칼럼] 선한 영향력
인간이 다른 모든 동물들보다 우위에서 이 땅을 지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문자 때문일 것이다. 기원전 3000년경 인류 최초의 문자인 메소포타미아의 쐐기문자(cuneiform)로부터 지금까지 약 5천 년 동안 인간은 언어와 문자를 통해 후대인들과 소통하고 지적 유산을 축적하고 발전시켜왔다.하지만, 그런 훌
최송목 논설위원
2023.08.10 15:42
오피니언
[최송목칼럼] 성공은 실력일까? 우연일까?
[최송목 칼럼] 이 세상이 단지 실력으로만 되는 걸까? 열심히 일하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 멍청하고 게으르고 사회성이 낮지만, 고속 승진을 이어가는 사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불공평한 세상의 풍경 중 하나다. 유망기업을 분석하고 투자의 귀재들인 증권가의 애널리스트, 정작 그들은 왜 부자가 되지 못할
최송목 논설위원
2023.08.09 10:48
오피니언
[김영진 칼럼] 삶은 덧없는 것으로 구성된다
[김영진 칼럼] 우리는 지식의 범람 속에 살아간다. AI와 빅데이터는 모든 정보와 지식을 아주 편안하고 빠르게 전달한다. 이런 지식과의 만남은 대다수의 일상에서 증가하고 있고, 우리는 그런 지식과 어울림 속에서 세상과 주변사람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이해한다. NAVER 혹은 DAUM이라는 사이트를 보면, 몇 개의 범주로
김영진
2023.07.25 08:14
오피니언
[이기영 칼럼] 입시를 ‘스스로 공부’ 축제로 바꿔보자.
[이기영 칼럼] 요즘 윤대통령의 킬러 문항 발언으로 교육계가 떠들썩하다.창의성, 윤리성 등 교육의 기본목표는 다 사라지고 오로지 의대 점수따기 경쟁만 남은 한국교육의 본모습이다. 0.1%만 이겨도 모든 권력을 싹쓸이하는 소선거구 양당제 선거제도와 더불어 경제선진국이 된 한국 국민들을 출생율 세계 최악의 불행한 오징어 게
이기영
2023.07.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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