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윈스 - 조우선 변호사 -

조우선 변호사, 환자와 병원 모두의 든든한 조력자를 꿈꾸다

법무법인 윈스의 조우선 변호사는 의료소송이라는 전문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실력 있는 변호사다. 그는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 특정 진료과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와 보건 관련 전반의 법률 문제를 다룬다.
환자 측의 의료분쟁 소송뿐 아니라 병원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 자문도 함께 수행하며,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의 법적 파트너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조 변호사는 의원급부터 종합병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병원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환자 입장에서의 억울함과 병원 측의 법적 리스크를 모두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는 ‘균형 있는 시각’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조우선 변호사의 Q&A

Q. 의료 소송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환자 측 사건이 있을까요?


예전 한 사건이 기억에 남습니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제공된 첩약을 복용한 환자분이 산후풍이 심해졌다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이 있었어요. 제가 초년차였던 때였고, 상대방이 저에게 “당신 자식도 나처럼 당해봐라”는 말까지 하셔서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전까진 겪어보지 못했던 감정적 대응이었고, 그땐 너무 놀라서 울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이라면 그런 상황에서도 담담하게, 그 화살이 나를 향한 것이 아니라 그분의 상황에 대한 분노라는 것을 이해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의료소송 중 의학 용어는 어떻게 공부하시나요?


저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초년차 때는 정말 모르는 게 많았어요. 판례를 보고, 사전 찾아보고, 주변 선배들이나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며 하나하나 익혔죠.
예를 들어 PET-CT(펫-시티)라는 용어를 몰라서 ‘폐를 찍는 씨티’인줄 알았던 기억도 있어요. 맨땅에 헤딩하듯이 배웠죠. 지금도 의학 기술은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공부는 계속 필요하고, 실제 소송에서는 법리적인 구성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환자분들이 차트를 박스로 주시기도 하는데, 그걸 표로 정리해서 인과관계나 사실관계를 설명드리면서 환자분 만족도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Q. 의료소송 외에 의뢰인과의 소통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의뢰인분들이 종종 “우리 변호사님은 연락이 잘 안 돼요”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개인폰과 업무폰을 따로 쓰지 않고, 명함에 있는 번호로 언제든 연락이 가능하게 하고 있어요.
사건을 맡으면 시작부터 끝까지 제가 직접 담당하고, 중간에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일 없이 한 사람의 변호사로서 일관성 있게 소통합니다.
2018년에 시작한 사건이 얼마 전 1심 판결이 났는데, 판사도, 상대 소송 대리인도 바뀌었지만 저와 의뢰인은 변함없이 함께했어요. 이게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이 통하는 변호사, 환자 곁에 오래 남고 싶다

조우선 변호사는 의료소송에 있어 자신이 타 분야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말하진 않는다. 하지만 의뢰인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 끝까지 함께하는 일관성, 그리고 언제든 연락 가능한 신뢰감은 누구보다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다.
그는 “소송이라는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 의뢰인이 혼자가 아니란 사실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제 일입니다”라며, 환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변호사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