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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tour operators at the "Night of Hainan"

[AsiaNet] 글로벌 관광 업계 관계자들 '하이난의 밤' 행사 위해 한자리에

AsiaNet 0200873

싼야, 중국 2025년 6월 10일 /AsiaNet=연합뉴스/-- 6월 7일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 450여 명이 중국 싼야에서 열린 '하이난 관광 홍보의 밤' 행사에 모여 하이난성의 관광과 문화 자원을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상영된 홍보 영상을 통해 하이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어 8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최신 무비자 정책, 국제선 항공노선 확대, 결제 편의성 제고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하이난성 관광문화라디오TV체육부(Hainan Department of Tourism, Culture, Radio, TV, and Sports)에 따르면 하이난의 59개국 무비자 입국 정책에 더해 중국의 27개국 상호 비자 면제 및 47개국 일방적 비자 면제 조치가 함께 적용되면서, 현재 총 85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하이난에 입국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여행사 타타 인 홀리데이(Tata Inn Holiday)의 타타 얌(Tata Yam) 이사는 "이러한 정책 덕분에 해외 여행객,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여행 비용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신 시티 투어 앤 트래블(Ashin City Tours and Travels)의 지조 마다바팔릴(Jijo Madhavappallil) 전무이사는 "하이난은 다른 지역에 뒤지지 않는 휴양 시설과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이난의 관광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난의 관광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함께 더욱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 참석자들은 하이난의 다양한 지역을 둘러보며 열대우림 생태계, 면세 쇼핑 시설, 해안 리조트 편의시설 등 주요 관광 자원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하이난성 관광문화라디오TV체육부는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관광 및 문화 분야에서 이룬 성과와 다양한 기회를 전 세계 관광업계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상호 문화·관광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해외 방문객들이 하이난을 새롭게 발견하고, 깊이 이해하며,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자료 제공: Hainan Department of Tourism, Culture, Radio, TV, and Sports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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